야설 야동

관계: 그 빛과 그림자 - 12부

기태와 혜란의 첫 딸 돌잔치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일요일 점심 즈음에 시작됐다. 기태의 중국 근무로 모든 준비를 혜란과 기태 아버지 동출이 도맡아 해준 덕분에 기태는 토요일 오후에 국내에 들어와 비교적 편안한 가운데 돌잔치를 할 수 있었다.



“어.. 그래, 어서와”



“안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헐크는 젊은 나이에 맞지 않게 다소 나이들어 보이는 콤비 정장으로 기태와 혜란 앞에 나타났다. 기태는 헐크를 보자 어색한 미소를 띄며, 혜란에게 어떻게 소개할 지 생각해 두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어..으..응, 고마워.”



혜란이 헐크에게 미소를 띄며 가볍게 목례를 하고 누군지 궁금한 표정으로 기태를 봤다.



그때 헐크가 기태의 눈치를 보며 재빨리 대답했다.



“형님 후배입니다.”



혜란은 기태의 후배는 거의 다 아는 데 처음 보는 기태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사람이 기태의 어떤 후배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처음 본 사람 앞에서 그 사람에 대해 묻는 것이 실례라 그냥 미소로 분위기를 맞췄다.



기태는 헐크를 사람들이 없는 쪽으로 데리고 갔다.



“야, 갑자기 당황했다”



“아참, 형님도 당황할께 뭐가 있어요 ”



“몰라… 그… 그냥.. 크크”



“근데 형수님, 실물이 더 미인이시네요. 특히 엉덩이… 캬아~ 짱입니다요. 크크”



“야! 누가 들어” 기태는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괜찮아요. 형님, 사람들 저쪽에 있어서 안들려요.”



“그래도… 너 티내면 안된다”



“걱정마세요. 형님, 정말 부럽습니다. 형수님처럼 키크고 몸매 좋은 미인을 언제든지…크읔…”



“부럽냐 ” 기태가 웃으며 말했다.



“네.. 완전…”



“내가 기회봐서 와이프 데리고 올테니까 밥 먹고 있어”



“네, 근데 저 카메라 가져왔는데 사진 좀 찍어도 돼죠 ”



“와이프 ”



“네..히히… 그냥 전체적으로 오늘 돌잔치 찍으면서 살짝 살짝 찍을께요”



“그래, 잘나온 거 있으면 나한테 보내. 와이프한테는 너가 오늘 돌잔치 사진 찍어주기로 했다고 할께”



“히히… 감사합니다”



기태는 다시 혜란에게로 돌아가고, 헐크는 먼저 부페가 차려져 있는 테이블로 가서 먹을 음식들을 챙겼다. 음식을 한 접시 가득 담아 들고 제일 구석진 자리로 간 헐크는 8명이 앉는 둥근 테이블의 맞은 편에 앉은 2명의 커플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같은 테이블에 앉아도 되는 지 물었다. 두 사람은 상관없다고 했고, 헐크는 그들의 맞은편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간간히 주변을 둘러 보며 혜란을 살폈고, 혜란은 돌잔치에 와준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재빨리 접시를 비운 헐크는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의 분위기를 몇 장 찍었다. 그러면서 혜란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헐크는 전문가용 DSRL 카메라를 이용하여 혜란을 줌인하여 그녀의 움직임에따라 드러나는 각선미와 허리라인, 힙라인등 그녀를 머리 부터 발끝까지 훝었다.



혜란은 머리를 올려 그녀의 매끈한 목덜미가 쇄골까지 시원하게 드러나 있었으며 곤색의 무릎까지 길이의 타이트한 투피스 정장은 그녀를 세련되고 지적으로 보이게 했으며 잘 발달된 골반과 동그란 힙, 잘록한 허리는 그녀를 섹시하게 만들었다. 자켓 안에 입은 흰 셔츠의 단추는 상단 2개가 풀려 있어, 그녀의 가슴골을 보여주었다.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며 다니는 기태와 혜란을 대신해 수연은 전적으로 동출이 맡아서 봐주고 있었다.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던 헐크가 늦게 뱅큇룸으로 들어서는 남자를 보았다.



‘어! 저분…’



남자는 성큼 성큼 걸어 들어 왔고, 남자를 발견한 혜란이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헐크는 혜란이 그를 웃으며 반기는 모습과 그의 밝은 표정을 사진에 담았다. 잠시후 기태가 그들과 합류하며 기태와 남자는 악수를 나눴다. 잠시 세사람의 대화가 이어지는 듯 싶더니 그는 만류하는 혜란에게 억지로 봉투를 떠넘기듯 쥐어 줬다. 누군가 기태를 찾는 다는 말에 기태는 남자에게 서로 전화하자는 듯 전화수화기 모양으로 엄지와 약지 손가락으로 전화하는 표현을 하며 혜란과 남자를 남겨 두고 그를 찾는 곳으로 갔다. 혜란은 룸에서 나가는 남자를 아쉬운 표정으로 따라 가며 그를 배웅했다.



수연의 돌잔치는 돌잡이를 끝으로 잔치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었고, 사람들도 거의 빠져 나가고 몇몇의 친한 친구들과 친지들만 남아있었다. 헐크는 손님들 배웅을 거의 끝내고 혼자 늦은 식사를 하고 있는 기태에게 다가갔다.



“형님, 이제 식사하세요 ”



“응, 넌 많이 먹었냐 ”



“네, 배불러요. 근데 아까 잠깐 왔다간 손님 있잖아요… 그 키 크신…”



“응  누구 ”



“아까 오시자마자 바로 가신…”



“아… ! 경준이! 응, 왜 ”



“그 분 어떻게 아세요 ”



“어  왜  너 경준이 알아 ”



“아..네, 우리 회사 부장님이세요. 지난번에 저 일하는 데 오셔서 처음 뵙는데 아까 여기 오셔서 긴가민가 하다가 맞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아는 척 할려고 했는데 저를 못 알아보실지도 모르고… 또 금새 가셔서… ”



“그래  너 다닌다는 회사가 HS 홈쇼핑이었어 ”



“HS 홈쇼핑은 아니고 물류 취급하는 자회사에요”



“아… 그래  HS 계열이구나. 아까 왔던 그 친구가 내 입사 동기야. 우리 회사 있다가 글루 갔지”



“왜요  형님네도 좋잖아요”



“그냥 좀 복잡해. 일이 좀 있었어. 하여간… 음… 잘됐네. 내가 경준이한테 너 좀 잘 봐주라고 할께”



“히히.. 감사합니다. 근데 그 분은 본사소속이고 전 창고지기 인데 뭐.. 만날 일이 거의 없어요”



“그래도..크크”



기태는 우연도 참 희안하다고 생각했다.



“그래, 사진은 많이 찍고 ”



“네, 근데.. 크크…”



“왜 ”



“지금이 여름이면 좋은데… 키킥”



“왜  와이프 벗은 사진은 많이 있잖아. 옷 입은 사진도 괜찮지 않아 ”



“그렇긴한데… 형수님 자켓 한번 벗으면 안될까요 ”



“어떻게… ”



“그냥 형님, 둘러대고… 어떻게 안될까요 ”



“글쎄… 음… 날이라도 더우면 모르겠는데… 뭐, 핑게가 있어야지…”



“그렇죠… “



그때 혜란이 다가왔다.



“오빠, 밥 다 먹었어 ”



“응, 거의…” 기태는 혜란의 등장에 잠시 긴장했다.



“형수님, 식사하셨어요 ”



“네, 아직… 근데… 식사하셨어요 ”



혜란은 그의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을 못하는 지 그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다. 사실 앞서 기태가 정식으로 소개를 하지 못해 헐크의 이름을 혜란은 듣지 못했다.



“네, 전 많이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헐크는 기태가 보내 준 사진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혜란이 브라와 팬티만 입고 거울에 비친 모습을 찍은 사진, 노브라로 유듀가 드러난 사진, 등 사진으로 만 본 그녀를 비록 단정하게 옷을 입고 있지만 실제로 보고 있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밤마다 그녀의 사진을 보며 수없이 자위를 하던 생각이 떠올라 그의 물건이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혜란을 안을 수 만 있다면 자신의 것을 무엇이든 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그는

혜란을 보며 맘속으로 언제가 꼭 혜란을 먹으리라 다짐했다.



“근데.. 죄송한데요.. 제가 성함을 잊어”



“헐크야, 헐크라고 부르면 돼. 크크…” 기태가 혜란의 말을 끊으며 말했다.



“응  헐-크 ”



“네..헤헤.. 제 별명입니다. 그냥 편하게 헐크라고 불러주세요. 키키”



혜란은 의아해 하면서 재밋는 별명이라고 생각했다. 키는 그리 크지 않지만 덩치가 크고, 근육질의 남자라 헐크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듯했다. 혜란이 손님을 치르느라 힘드는지 손 부채질를 하며 테이블에 놓인 찬기가 가신 사이다 캔을 따르려다가 기태에게 말했다.



“자기야, 나 아이스커피 마시고 싶은데..”



혜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헐크가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형수님, 제가 나가서 아이스커피 사올께요. 잠시 계세요.”



“한겨울에 왠 아이스 커피 ” 일어나는 헐크를 기태가 제지했다.



“형수님, 손님 치르느라 더우시잖아요. 바로 앞에 커피전문점 있던데요. 가서 사올게요”



“고마워요. 헐..크씨… 전 그냥 블랙 아이스 커피로 부탁드려요”



“네, 알겠습니다. 형수님”



헐크가 나가고 기태와 혜란도 일어나 집에서 가져갈 물건과 선물등 남은 정리를 하였다. 잠시후 기태의 카톡알림 소리에 기태는 전화기를 꺼내 보았다.



[형님, 잠깐 로비로 나와주세요]



[ㅇㅋ]



‘자식, 그냥 갖고 오면되지… 귀찮게…’



기태는 귀찮았지만, 왜 나오라는 지 몰라 혜란에게 잠시 나갔다 온다고 하고 룸에서 나와 로비로 나갔다. 로비엔 헐크가 아이스커피를 캐리어에 담아 여러잔을 양손에 들고 서있었다.



“왜 ”



“형님, 형님한테 허락 받을일이 있어서요”



“뭔데 ”



“…저… 그게…” 헐크는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다.



“뭔데.. 그래 ”



“형님, 화내지 마시고, 그냥 아니면 안된다고 하세요. 알겠죠  전 어디까지나 먼저 형님에게 여쭈어 보는 거니까요. 절대 화내기 없기에요” 헐크는 불안한 듯 기태에게 신신당부했다.



“알았어. 임마. 도대체 뭔데 서두가 이렇게 길어 ”



기태 눈치를 보며 잠시 뜸을 들인 헐크가 입을 열었다.



“형수님, 커피에 장난 좀 치면 안될까…요 ”



“…    뭔소리야   ”



“이쪽으로 와보세요.”



헐크는 기태를 끌고 로비에 있는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헐크는 화장실 안의 2개의 좌변기실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화장실 문을 잠갔다.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몰라 헐크만 보고 있는 기태에게 다시 헐크는 눈치를 보면 말을 이었다.



“형수님 커피에 제 것을 좀 담궜다 드리면 안될까…요 ”



“뭐라고  !!!!”



헐크는 기태의 눈치를 살폈다.



기태는 갑작스런 헐크의 말에 깜짝 놀랐고, ‘이 자식 이거 변태아냐 ’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심장박동이 빨리지며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을 허락하는 것이 혜란에게 남편으로서 미안하고, 헐크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난감했다.



‘자식.. 그냥 혼자 하고, 나중에 슬쩍 알려주면 되지… ‘



기태는 자신에게 그런 결정하게 만드는 헐크가 미웠고, 전적인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 같았다.



헐크는 상황을 즐겼다. 겉으론 기태의 눈치를 보며 잔뜩 긴장한 듯 보였지만, 속으론 즐기고 있었다. 남편이란 작자가 자기 아내가 마실 커피에 다른 남자의 페니스를 담궜다 주는 결정을 하는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사실 헐크는 기태가 무조건 허락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먼저 그렇게 하고 나중에 알려도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을 알았지만 먼저 자신과 기태, 그리고 그의 아내 혜란의 게임에서 게임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은연중에 알려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먼저 기태의 허락을 받는 모양새를 취하며 먼저 그의 허락아닌 복종으로 이끌어내고 있었다.



“음… 너, 꼬추는 깨끗이 씻었냐 ”



‘크크크… 그럼 그렇지..후후후’ 헐크는 속으로 웃었다.



“아침에 샤워하고 나왔어요. 그래도 형님 앞에서 깨끗하게 씻을께요”



헐크는 양 손에 들고 있는 커피캐리어를 세면대에 놓고 밸트를 풀기 시작했다.



‘아… 내가 뭐하고 있는 거지 ’



기태는 바지를 내리는 헐크를 보며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헐크의 행동과 그 커피를 마실 혜란을 생각하니 그의 남성에 피가 몰렸다.



“형님, 나중에 형수님 이 커피 마시는 것 보세요. 그럼 지금 보다 훨씬 더 짜릿할 거에요. 흐흐흐”



기태는 헐크가 그의 박스 팬티를 내리고 그의 남성을 꺼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의 반쯤 발기된 페니스는 자신의 완전 발기된 사이즈보다 훨씬 굵고 길었다.



“야~ 너 물건 장난아니네!!!”



기태는 어린 놈이 물건 하나는 제대로 가졌다고 생각하며 부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헤헤…형님, 고맙습니다. 제가 가진건 없어도 물건하나는 남부럽지 않아요. 히히”



헐크는 세면대에 물을 틀고, 까치발을 하여 그의 페니스를 세면대 안으로 넣고 씻기 시작했다. 몇번 물을뿌리며 문질러 씻고는 자신의 팬티를 끌어올려 물기를 닦았다. 헐크는 그의 페니스를 잡고 자위하듯 손으로 흔들었다.



“사실 싸야 되는 데 우유가 안들어간 아이스커피라 아쉽게 그건 할 수가 없네요. 크크크”



가관이었다. 기태는 만약 커피가 다방커피 같이 탁했으며 헐크가 와이프 커피에 사정이라도 할 기세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이 들자 기태는살짝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잔뜩 발기 된 헐크의 거대한 페니스 끝 귀두에서 끈적하고 맑은 쿠퍼액이 얇은 실처럼 아래로 길게 떨어지며 내려왔다. 헐크는 그의 엄지로 요도 구멍에서 나온 쿠퍼액을 귀두에 문질렀다. 그의 귀두는 그의 끈적한 액으로 반짝거렸고, 그것을 기다렸는지 헐크는 드디어 커피 뚜껑을 열고 그의 발기된 페니스를 아이스커피에 푹 담궜다.



“으이구… 찹다.. 으으…”



기태는 그의 귀두 끝에서 흐른 그의 쿠퍼액을 똑똑히 보았고, 그것이 혜란이 마실 커피에 담궈지는 것을 보았다. 기태의 페니스는 그의 양복 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발기 되어있었다. 헐크가 그의 페니스로 아이스커피의 얼음을 휘졌고, 그의 귀두를 쥐어짜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혜란이 그것을 마실 생각을 하니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았다.



“아…아이고.. 더 이상 못하겠어요. 자지가 얼려구해요..킥킥킥”



헐크가 너무 차가워 그의 페니스를 아이스 커피에서 꺼내며 웃었다. 그는 커피의 뚜껑을 닫기 전 얼음이 좀 부족한 것 같아 다른 커피를 열어 얼음만 꺼내 혜란의 커피에 얼음을 좀 더 채웠다. 헐크는 혜란의 커피를 잘 살펴 본 다음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뚜껑을 닿은 후 스트로와 함께 기태에게 주었다.



“형님이 드리세요”



“어…  내…내가 ”



“네, 그러면 형님도 훨씬 흥분 될 거에요”



기태는 못이기는 척 헐크가 주는 아이스커피를 받아 들었다.



“자.. 형님, 이제 나가죠. 형수님 기다리시잖아요. 제 좇 맛을 보시면 맛있다고 하실거에요..히히히”



“너.. 이런 짓은 어떻게 생각했냐 ”



“옛날에 고등학교 때 친구한테 들었어요.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유부녀라서 고백도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이렇게 해서 몇 달 동안 선생님한테 드렸데요. 그랬더니 그게 약효( )가 있었는지 졸업하기 전에 그 선생님하고 먹었데요. 대단하죠 ”



“뭐  그래서… 너도 내 와이프 먹고 싶냐 ”



“뭐…그거야… 형님이 허락하시면…크크크”



“그래, 열심히 공들여 봐라. 또 아냐  니 형수가 넘어올지  키키키. 근데 니 물건 보니까 좀 위험한데…”



“왜요 ”



“너무 커. 내 아내 한테… 글쎄…”



기태는 그런 상상만으로도 금새 다시 그의 페니스에 피가 몰렸다.



“근데, 형님, 형수님 골반 라인이 정말 예술이에요. 엉덩이하고… 캬… 실제로 보니까 정말 죽여주네요. 흐흐흐”



“하긴.. 내 와이프가 한 몸매하지. 애 낳고 살이 약간 불어 더 볼륨이 있어졌어”



“형님, 부럽습니다. 정말로…”



두사람이 이야기를 하며 룸으로 들어가자 혜란이 기태를 보며 눈을 흘겼다.



“도대체 어디 갔다 왔어요 ”



“왜 ”



“커피 사러 가신 분도 안오시고, 자기도 사라지고…”



“미안..헤헤”



“아이고, 죄송합니다. 형수님. 제가 지갑을 안가지고 와서 형님한테 부탁 좀 했어요”



헐크는 잽싸기 둘러데며 기태에게 커피를 혜란에게 주라고 눈짓을 했다.



“아.. 여…여기… 자… 마…마셔”



“이이가 왜 이렇게 말을 더듬어.. ”



“아..아니야. 빨대 까줄께”



기태와 헐크는 혜란이 빨대를 커피에 꽂아 마시는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두 눈을 부릅뜨고 그녀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다. 혜란이 빨대에 입을 대며 커피를 빨아 올리려는 순간 동출이 혜란을 불렀다.



“혜란아! 수연이 잠들었는데 덮을 것 어디있노 ”



혜란이 빨대에서 입을 떼며 커피를 테이블에 놓고, 동출에게 갔다.



기태와 헐크는 아쉬운듯 서로를 바라보았다.



“형님, 커피 바뀌면 안되니까 형수님이 놓고 가신 커피 다시 드리세요”



“으..응…”



혜란이 포대기를 꺼내 유모차에서 잠들어있는 수연을 덮어주고 동출과 함께 기태에게 왔다.



“오빠, 이제 가자”



“으..응.. 여기…커..피”



“응”



“아버지, 커피 드실래요  여기요”



“아이다..난 찬거는 됐다마”



혜란이 드디어 빨대를 입에 물고 쭉 빨아 마셨다. 그 모습을 보는 기태는 숨이 턱 막혔다. 혜란이 헐크의 페니스가 담겨졌던 아이스 커피와 그의 쿠퍼액이 섞인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그를 흥분시켰다. 그때 혜란이 무언가 입이 이상한지 혀를 낼름 거리며 입술과 혀를 움직였다.



“왜..  왜그래 ” 기태는 순간 너무 떨려 혜란에게 물었다.



“응.. 아니야. 뭐가 끈끈한게 있는 것 같아서… 시럽인가 ”



혜란의 말에 기태의 심장의 박동은 빨라졌고, 그의 남성은 발기되어 걷는 것이 불편하였다. 주머니에 넣은 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누르며 애써 그의 앞섶을 표시나지 않게 하려고 애썼다.



“형수님, 커피 맛 좋지요 ” 헐크가 기태를 힐끔 보며 혜란에게 말했다.



“네, 맛있네요. 고마워요”



기태는 ‘맛있다’는 혜란의 말에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았다.



“형수님이 좋아하신다면 제가 언제든지 커피 대령하겠습니다. 헤헤”



기태는 헐크의 말에 그가 말한 그의 친구 이야기를 떠올라 내심 궁금해졌다.



‘진짜 헐크가 그렇게 하면 아내가 넘어 올까 ’



혜란은 헐크의 페니스와 그의 쿠퍼액을 넣은 아이스커피가 진짜 맛있는지 거의 다 마셨고, 헐크는 그녀가 아이스커피를 빨아 마실때마다 힐끔힐끔 그녀를 보며 즐거워했다.

로비로 나온 기태 일행은 기태의 말에 주차장으로 가던 걸음을 멈췄다.



“아버지, 전 이 친구하고 저녁먹고 들어갈께요. 수연이 좀 봐주세요”



“오냐, 알았다”



“오빠, 내일 일찍 출국하니까 너무 늦지마”



“뭐야  너도 나랑 같이 가는 거야.”



“뭐  나도  그럼, 아버님… 혼자 집에 가시라고… ”



혜란이 곤란한 표정으로 동출과 눈이 마주쳤다.



“아니다. 괜찮다. 놀다 오너라”



“아버님, 혼자. .. 어떻게…” 혜란은 기태와 동출 중간에서 어쩔줄 몰랐다.



“아버지, 혜란이랑 오랜만에 저녁 먹고 들어갈께요.”



“그래, 괜찮타. 난 피곤해서 집에가서 좀 쉬야겠다. 걱정말고 다녀 오니라”



혜란은 동출을 보며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동출은 씁쓸한 미소를 띄며 어서 가라는 표현을 했다. 혜란은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오늘 돌잔치에도 하루 종일 수연을 돌봐주었는데 저녁도 혼자 드시게 하는 것이 너무 불편했다. 어서가라며 돌아서 가는 동출의 뒷모습을 혜란은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후 동출이 수연을 차에 태우고, 유모차를 트렁크에 싣으려 할때 누군가 다가와 그를 뒤에서 끌어 안았다. 깜짝 놀란 동출이 어쩔줄 모르며 뒤를 돌아 봤다.



“아~버님, 저 왔어요…히히”



동출은 등 뒤로 느껴진 혜란의 뭉클한 포옹에 쓸쓸한 기분이 한번에 날아갔다. 동출은 그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작은 손이 그의 가슴에 살포시 놓여 있는 것이 사랑받는 느낌이었다.



“우짜… 왔노 ” 동출은 기분이 좋았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저는 아버님하고 저녁 같이 먹을거에요. 그리고 나중에 기태씨랑 기태씨 후배랑 잠깐 만나고 올께요.” 혜란은 동출을 뒤에서 끌어 안은채 대답했다.



동출이 그를 안고 있는 혜란의 손을 내리며, 뒤돌아 말없이 그녀를 보았다. 그녀의 맑은 눈동자가 그를 올려다 보고 있었고, 동출은 그녀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동출은 자신도 모르게 그의 팔로 그녀를 감싸 안았고, 혜란은 그의 품안에 들어왔다.



동출은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어떻게해서 이렇게 됐는지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를 안고 있는 지금 이순간이 천국이었다. 그의 품속에 있는 혜란의 향기가 너무 좋았다. 그의 코끝에 스치는 그녀의 향기는 그를 천국으로 이끌었다. 혜란의 어깨, 등, 허리는 비록 옷 위로 안았지만 부드럽고 포근했다. 동출은 그의 남성이 서서히 고개를 드는 것은 느꼈다. 보통 발기가 되는 듯하다가 멈춰버리기 일쑤 였지만 점점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들이 천천히 떨어지며 서로를 바라 봤을때, 동출은 혜란의 눈동자가 흔들리는 것을 보았었다.



혜란은 그녀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는 동출을 보며 한없는 사랑을 느꼈다. 동출의 품은 넓고, 따뜻했다. 그 옛날 느꼈던 세상 어디보다 안전한 곳이란 느낌을 다시 받았다. 그녀는 그 따스한 느낌을 다시는 느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잊고 있던 그 느낌을 동출에게서 다시 받았다.



동출의 입술이 혜란의 입술에 다가 왔고, 혜란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동출의 입술이 혜란의 입술에 닿으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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